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구대여센터(센터장 김성완)는 지난 6월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올해 대여용 장애인 보조기구를 추가 구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조기구 구입은 보조기구대여센터 이용자들의 보조기구 필요 욕구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입한 것으로, 이동보조, 자세보조, 여가생활 등이 다양한 보조기구 총 5종 28개가 구입됐다. 투입 예산은 3000여만원 상당이다.

센터는 장애인이 신체적 활동의 제약을 보완.완화해줄 수 있는 보조기구 수리.개조, 대여, 상담, 사후관리 등의 보조공학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총 102종, 172개 보조기구를 보유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 해년마다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보조기구를 구입해 장애인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